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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……… 모르간 부질없는 소망 확신 없는 기대 내가 미쳐가는가 너흰 날 잊으리 내 이름조차도 내가 죽는 그 순간 하난 날 부인하고 하난 날 팔리라 해줘……… 정확하게 지명하면서 넌 나를 세 번 부인하리 본 적도 없다고 너희들 열두 명 그 중 한 사람 나를 배신하리라 해달라고
사실 원작적으로 따지면 이스카리옷 사람의 위치는 바게스트인 게 맞는데 아니 들어봐 바게스트는 이유가 있었어
유다도 JCS에선 이유가 있었지
하지만 바게스트는 정말로 배신할 생각이 없었다고
유다도 배신할 생각 없었는데
들어봐 바게스트는

 

호 근데 요정기사들이랑 라스트서퍼하는 모르간은 솔직히 좋은데 바반시 가리키면서 넌 나를 세 번 부인하리 본 적도 없다고 할 거 생각하면 피가 거꾸로 솟아서 않되하지마 라스트서퍼하지마 됨
근데 바게스트가 아니고 요슬롯 보면서 가서 행할 것을 행하라 하는 모르간
가서 행할 것을 행하라
라는 말 듣고 오로라한테 가는 요슬롯…………….

 

모르간 진짜 테드닐리지저스 캐해로 지저스해줘 근데 이제 테드닐리처럼 발광한 시절도 이미 세월에 씻겨나간 후고……..
발광지저스도 진짜 언제쯤 안 좋아하냐

후,,,, 모르간 뺨에 선생이시여. 하면서 입맞추는 상상

후,,,,,, 모르간 르 페이의 세례요한이 되고 싶은 마음은 솔직히 한 7%쯤이고 본디오 빌라도나 이스카리옷 유다가 되고 싶은 마음이 93%쯤 되는 듯
아니 근데 일단 그 여자부터가 원작에서 자기 피로 진짜 왕을 기름부음했다고요
근데 이스카리옷 유다가 되고 싶은 건 그냥 슈퍼스타 넘버의 존재 때문인 것 같음 실제 되고 싶은 건 본디오빌라도 아님 세례요한임
하늘나라 친구들은 어떠세요 그중 누가 당신께 뽑혔을까 위대함과 바꾼 죽음 만족하시나 << 이거 진짜 조롱과 원망 사이의 어떤 거라… 그중 누가 당신께 택함받았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