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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 근데 캐찹발언인데 가끔씩 성인 이카본 감기몸살로 열 펄펄 끓는 거 케어하면서 토네리코 시절의 그 어린 호문쿨루스 떠올리면서 아득한 유년기와 현재의 연결고리 같은 걸 상기하는 모르간 너무…… 좀……… 크리피하고 적폐인가
약간 성인 이카본을 아끼는 거랑 별개로 ‘나는 그때조차 모자르지 않았다’ 적인……… 어떤 증명의 희열……
아랏따 내 그만하께 너무 크리피하지 이건

‪나의 실패는 나의 불운은 나의 몰락은 내가 부족했기 때문이 아니다……………… 펄펄 끓는 애인의 이마를 서늘한 손으로 식혀주면서도 희열을 느끼고 마는 어떤‬